"코딩 안 배워도 된다면서요? 그런데 뭔가 알아야 한다고요?"
맞아요. 헷갈리죠. "코드 몰라도 된다"면서 "뭔가는 알아야 한다"니.
사실 이게 바이브 코딩의 핵심이에요.
코드 문법은 몰라도 돼요. 근데 개념은 알아야 해요.
오늘은 그 차이를 명확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전통적인 코딩 학습 vs 바이브 코딩 학습
먼저 두 가지를 비교해볼게요.
| 뭘 배우는지가 다르다 | |
|---|---|
| 전통적인 코딩 학습 | 바이브 코딩 학습 |
| 코드를 직접 짜기 위해 배움 | AI한테 지시하고 판단하기 위해 배움 |
| 변수 → 조건문 → 반복문 →함수 → 클래스 → ... | 프로그램 종류 → 구조 →아키텍처 → 디자인 패턴 → ... |
| 문법부터 시작 | 큰 그림부터 시작 |
| 6개월~1년 후에 뭔가 만듦 | 개념 익히면서 바로 만들기 시작 |
전통적 코딩 학습 vs 바이브 코딩 학습: 문법 암기 vs 큰 그림 이해

전통적인 코딩 학습은 이래요:
핵심은 이거예요:
여러분이 "뭘 해야 하는지"를 알면, AI가 "어떻게 하는지"를 처리해요.
왜 개념이 필요할까요?
"AI가 알아서 해주면 되는 거 아니에요?"
아니에요. 두 가지 이유가 있어요.
이유 1: 지시를 제대로 하려면
"알아서 해줘"는 복권 긁는 거예요.
가끔 당첨되기도 하지만, 대부분은 내가 원하는 게 안 나와요. 기술 개념을 알면 복권이 아니라 주문서가 돼요.
막연한 기대(복권) vs 명확한 지시(주문서)

이유 2: AI가 만든 걸 판단하려면
지금 당장 이걸 다 알아야 하는 건 아니에요.
하나씩, 필요할 때, 자연스럽게 배워갈 거예요.
지금은 "아, 이런 것들을 알면 AI한테 더 잘 지시할 수 있구나" 정도만 이해하면 돼요.
"코드를 볼 줄 알아야 한다"는 게 무슨 뜻이에요?
2편에서 "코드를 짜는 것과 보는 것은 다르다"고 했죠. 이게 무슨 뜻인지 예시로 보여드릴게요.
// AI가 만든 코드 예시
function addTodo(text) {
const newTodo = {
id: Date.now(),
text: text,
completed: false
};
todos.push(newTodo);
saveTodos();
}
짜는 것 (몰라도 됨):
function이 뭔지const가 뭔지Date.now()가 뭔지- 중괄호
{}를 언제 쓰는지
보는 것 (알아야 함):
- "아, 이건 할 일을 추가하는 기능이구나"
- "새 할 일에 id, 텍스트, 완료 여부가 들어가는구나"
- "추가하고 나서 저장도 하는구나"
오늘의 핵심 정리
셀프체크
오늘 배운 내용,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해볼까요?
다음 글 예고
오늘은 바이브 코더가 뭘 배워야 하는지 큰 그림을 봤어요.
- 문법이 아니라 개념을 배운다
- 지시하고 판단하기 위해 배운다
- 이 시리즈에서 다룰 것들의 전체 그림
다음 글에서는 목표 수준을 더 구체적으로 그려볼게요.
- "기술적 지시가 가능한 매니저"란 어떤 수준인지
- AI한테 어떤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하는지
- 실제 대화 예시로 목표 그리기
이 시리즈 로드맵
코드를 짤 줄 몰라도 괜찮아요. "뭘 만들지 알고, 그걸 AI한테 전달할 줄 아는 것." 그게 바이브 코딩이에요.
궁금한 점이나 다뤘으면 하는 주제가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!